안녕하세요. 구름깃타로입니다.
제가 타로독학을 하면서 용어 정리 및 리딩과 관련해서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기댈곳이 필요할 때, 미래에 대한 불안함, 나와 타인 사이의 관계 등 가까운 과거와 현재 상황 그리고 미래를 알아보기 위해 타로 상담을 택합니다.
사실 타로에 대해 긍정적인 사람들도 있지만 미신으로만 생각해서 터부시 여기는 분들도 많은데요.
타로카드 한 장의 리딩(Reading)으로 내 인생이 영화처럼 변화되거나 개과천선하는 경우는 없지만 가끔은 놀라울만큼 내 상황을 잘 비추어주고, 예전에 들은 상담 속 결과가 내 현실에 잘 맞아떨어지는 경우들이 있기도하고 또 혹은 너무 내 상황과는 안 맞아서 시간낭비, 돈낭비를 한 것 같은 속상함이 뒤따르기도 하죠.
이 모든것은 타로의 기본 성질 때문에 비롯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01. 타로란 무엇인가
동서양 가리지 않고 아주 오래전부터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에 따른 불안감, 기대심리, 미래의 길과흉을 예측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'점'을 활용해왔습니다.
그 중 타로카드는 시각적인 상징을 낱장에 담아낸 그림을 보고 그 상징성을 해석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. 현재의 미술치료상담과 사뭇 비슷한 형태라 할 수 있는데요. 예술과 사람의 심리는 상통하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.
1) 타로 기본 용어
* 타로마스터(Tarot Master), 타로리더(Tarot Reader), 타로심리상담사 : 타로 카드를 읽어내는 사람, 타로 카드를 해석해주는 사람, 타로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자 등
* 시커(Seeker ; 찾는자), 내담자 : 타로 상담을 요청한 내담자 본인
* 덱(Deck) : 카드 한 세트
* 아르카나(Arcana) : 타로카드 낱장을 부르는 이름. 어원으로는 '비밀','숨겨진 것','신비' 라는 의미의 라틴어인 '아르카눔(Arcanum)'에서 온 것. 타로 카드에 숨겨진 뜻이 있음을 의미
🔮 메이저 아르카나, 마이너 아르카나 등 아르카나의 각 용어는 다음 포스팅에 상세히 기록하겠습니다.
* 스프레드(Spread) : 카드를 펼치는 모양 및 배열 방법. 스프레드 종류는 매우 다양(원오라클,3배열법,켈틱 등), 한 번의 질문에 한 장의 카드만 뽑을 수도 있고 여러장을 뽑을 수도 있습니다.
🔮 스프레드의 많은 종류에 관하여서도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.
* 스프레드 천(Spread Sheet) : 카드를 펼칠 때 카드가 오염되지 않고 미끌리지 않게 주로 벨벳 천을 사용합니다.
* 셔플(Shuffle) : 카드를 섞는 것. 한 질문에 한 셔플을 원칙으로 합니다.
🔮 셔플의 종류도 여러가지이므로 다음 시간에 기록하겠습니다.
* 컷(Cut) : 카드를 골고루 섞은 후 카드더미를 나누는 동작을 의미합니다.
* 클리닝(Cleaning) : 타로 카드를 점치기 전에 자기 정화와 명상 등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일말의 행동을 일컫습니다.
* 리딩(Reading) : 내담자(시커)의 질문을 듣고 카드를 섞은 후 본인의 방법에 맞는 배열법대로 카드를 뽑아 해석합니다. 이 때 리딩 방법으로는 '수비학', '점성학', '이미지 리딩' 등 다양한 방법으로 리딩할 수 있습니다. 먼저 전체적인 카드 이미지를 본 후 각 카드에 숨겨진 상징을 찾아내어 질문의 상황과 맞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.
오늘은 타로의 기본 용어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. 다음 포스팅으로는 타로 카드의 구성에 관련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우리 모두 뛰어난 타로 리더가 되는 그 날까지 파이팅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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